[날씨] 낮 동안 한파 주춤, 밤사이 눈...내일 다시 강추위 / YTN

2021-01-04 15

낮 동안 한파가 잠시 주춤하겠지만, 밤사이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.

눈이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추위가 조금 누그러들었다고요?

[캐스터]
현재 서울 기온 영하 0.4도로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8도가량 올라 크게 춥지 않습니다.

한낮에는 영상 2도까지 오르며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,

하지만 추위가 누그러진 것도 잠시,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2차 한파가 시작되겠고요,

특히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

심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추위 속에 밤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새벽에는 남부 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내일 아침까지 영서 남부와 충청, 전북 내륙과 제주 산간에 최고 3cm, 그 밖의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7도, 대전 영하 5도, 대구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

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.

서울 영하 3도, 대전 영하 1도, 광주 1도로 오늘보다 5~7도나 낮겠습니다.

특히 주 후반에는 영하 20도에 달하는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고요,

한낮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에 그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.

최강 한파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.

낮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, 주 후반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고돼 있습니다.

동파 사고에 미리 대비해주시고요,

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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